배란일을 예측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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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날이 언제인지…
굳이 산부인과 다니면서… 매번 돈 내면서 초음파 안보셔도 돼요…
특히 생리를 꼬박꼬박 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그러실 필요 없어요…

딱 적시타를 치기 위해서는 난자가 외출나오는 날이 언제인지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날이라 생각되면 보다 좀 특별하게 사랑을 나누는 것이 좋겠군요.

특별한 외출과 외박을 통해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다른 가족들과 함께 사는 분들이라면 말이죠..

배란일을 스스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요, 갈켜드리죠.
(맨 아래에 있는 그림을 꼭 참고하세요. 기본을 알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1. 배란기는 언제인가 – 단순한 시기 예측

우선 배란일이 자신의 월경주기 중 어느 때쯤인가를 알고 계셔야겠죠?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만약 생리를 28일 주기로 딱딱하는 사람이라면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쉽지요.

다음번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전이 됩니다.
난포가 자라는데 14일, 난포가 터져 배란이 되고 황체로 변한 뒤 14일 정도.
그렇게 28일이 한 월경주기가 되는 경우지요.

그런데 이렇게 딱 스탠다드의 월경주기를 갖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아래에 말씀드리는 방법들을 참고 하세요.

( * 기본 지식 : 배란 때가 가까와지면 뇌하수체에서 난소를 자극하기 위해 피치를 올리는 때가 있습니다.
난포를 한껏 부풀려서 빵 터트려버릴 수 있을 만큼 왕창 자극을 줘야지요.
이때 나오는 호르몬이 LH(황체화호르몬)입니다.
이것이 많이 나오면 난포가 한껏 부풀어올라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량도 많아지지요.
이때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배란 체크의 포인트입니다.
LH가 많이 나와 소변으로 넘치는 것을 감지하는 것이 –> 소변검사
난포가 부풀어 에스트로겐이 많이 나오니깐 –> 자궁경부점액의 성상이 바뀌는 것을 보는 것이고,
–> 이때는 기초체온이 약간 떨어지게 되므로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고요…)

2. 자궁경부 점액 체크

배란기가 가까워옴에 따라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지면
자궁경부에서는 정자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즉, 배란기가 가까워 올수록 자궁경부점액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맑아지고, 묽어집니다.
마치 계란 흰자위 같아지지요.

그래서 배란날이 되면 아래가 약간 촉촉하게 젖는 듯한 느낌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확인해보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질 속으로 손가락을 넣고 자궁경부에 닿게 합니다.

점액이 손 끝에 묻게 한 다음,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맞대었다가 손을 떼었을 때, 점액이 쭉 늘어나서 길게는 7-8cm 까지 늘어날 정도로 신장성이 좋아져 있다면 배란 때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때는 정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남편을 끌어당기세요!

3. 배란통

10명 중 한명 정도는 배란이 되는 것을 배로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배란이란 난소에 구멍(상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통증으로 감지할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약간의 출혈도 있고 난포 속에 들어있던 물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배란통과 더불어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가스 찬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방구는 안 나오면서 말입니다.
사실은 가스가 찬게 아니라.. 난포가 터지면서 난포액이 흘러나와 골반내에 고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더부룩함이지요.

한달에 한번.. 미세한 통증이 아랫배에 느껴지셨던 분들 계시나요?
그거 배란 때문에 그런 겁니다.

4. 기초체온표 활용 (먼저 기초체온이란 무엇인지 제가 쓴 또 다른 글을 읽어보셔요.)

수개월간 기초체온표를 기록해 보셨던 분은 자신의 월경주기가 어떤 양상인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대충 배란은 언제쯤 일어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구요.
배란이 되기 바로 전에는 LH가 왕창 분비되는 때가 있구요,
이때에는 난포가 한껏 부풀고,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때.. 기초체온이 약간 저하됩니다.

배란기 가까울 때쯤에 다른 날보다 체온이 약간 떨어진다면 배란의 조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실제적으로는 이것을 캐치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지요.
결국 체온이 올라가고 난 뒤 배란이 된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5. 소변 검사

돈이 좀 들지만…
약국에 가면 배란 진단 kit 를 판매합니다.
배란 때가 가까와지면 뇌하수체에서 난소를 자극하기 위해 피치를 올리는 때가 있습니다.
난포를 한껏 부풀려서 빵 터트려버릴 수 있을 만큼 왕창 자극을 줘야지요.
이때 나오는 호르몬이 LH(황체화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의 양이 많아지면 소변으로도 감지가 되는 것입니다.
배란이 될 때 쯤이라고 예상되는 때에 구입해서 매일 체크해보십시오.

만약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뇌하수체에서 LH가 많이 분비되는 때라는 것이므로 그 때로부터 하루 이틀 안에 배란이 일어나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스틱에 줄이 쫙 그어질 때.. 그날은 남편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세요.

6. 질초음파로 배란 예정일 추정

이것은 스스로 알 수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를 일러드리기 위해서…
배란이 가까와옴에 따라 난포가 점점 커지므로 이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배란이 예상되는 며칠 전부터 병원을 방문하여 (대개는 질초음파로) 계속 난포의 크기를 측정하는 것이며, 대략 2cm 정도로 나타나면 터지기 직전의 난포라고 판정하는 것입니다.

호르몬제로 배란유도를 해서 난자채취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난자채취의 시기를 점찍기 위해서 꼭 해봐야 겠지만..
일반적으로 임신시도를 하는 경우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배란일을 추정할 필요는 없지요.
약국에서 파는 소변검사 시약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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