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자칫 평생 갈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전문가의 치료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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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은 출산 후에 산모가 허약한 틈을 타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출산 후에는 전신의 땀구멍이 열리고, 관절과 근육이 느슨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바람(온도 및 환경의 변화)의 영향으로 관절과 근육이 손상되거나 자율신경이 균형을 잃어 생겨납니다.
산후풍의 타입은 크게 감각이상형과 통증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감각이상형 산후풍

관절에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느낌 혹은 관절에서 바람이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 증상을 산후바람 또는 산후풍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관절이 시린 느낌이 들어서 한여름에도 토시 및 양말을 겹으로 신고 싶어지며,
에어컨 바람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으실으실한 바람 느낌 때문에 한여름에도 옷을 껴입게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남들은 알아주지도 않아 정신적으로 무척 괴로운 상태가 되며,
치료 역시 장기간의 치료를 요합니다.
이 질환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한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pain

통증형 산후풍

손가락, 손목,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의 양상은 시리다, 쓰리다, 아리다, 아프다 등으로 뭐라 말할 수 없는 괴로운 증상을 나타냅니다.
산후에 허약할 때 느끼는 통증은 산모를 더욱 지치게 하며, 정신적으로도 쇠약상태가 되게 합니다.
아프기 때문에 몸을 점점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도 줄어들어 점점 쇠약해지며,
이때부터의 고통이 평생 계속 이어지기도 합니다.
반드시 치료해야만 하는 질환입니다.

정지은(가명)님의 산후풍 치료

정지은님은 출산후에 몸의 관절에서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지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옷을 껴입게 되었고, 옷을 껴입으니 몸에 땀이 축축하게 배면서 그 영향으로 더 시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진료실을 찾았을 때는 여름이었는데 양말을 두 겹으로 신고 있었고, 무릎에는 토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것을 끼어 입어봐야 증상은 전혀 호전되지 않습니다.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견딜 수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과의 생활이 곤란했습니다.
우선은 그녀를 설득하여 겹겹히 입은 옷과 양말과 토시를 벗기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의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감각이상형 산후풍 치료를 위한 한약을 복용한 지 2주 후, 증상은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그녀는 겹으로 입고 있던 양말과 토시를 벗을 수 있었고,
약 4개월간의 한약 복용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고 증상도 매우 호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