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예방

아마도 눈 앞이 캄캄했을 것입니다.
절망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시 힘을 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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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혹은 조기난소부전은 생리가 끊어지고,
피검사상 난포자극 호르몬(FSH)의 수치가 높아져 있으며,
안면홍조, 상열감, 질분비물 부족 등의 폐경기 증상을 나타낼 때 붙여지는 진단명입니다.
30대, 심지어는 20대에 벌써 조기폐경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면 큰 충격을 받으셨을 겁니다.
왜 한창 여성성을 발휘하고, 생식력이 왕성해야 하는 때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조기폐경의 원인

양방에서는 그 원인을 유전적 이상,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방사선이나 환경호르몬, 화학물질 노출,
자가면역 질환 등으로 들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양방에서는 명확한 원인이 없으니 그저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것이 그 대책입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고 해서 떨어진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거나 조기폐경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조기폐경의 원인을 단순히 호르몬이나 난소의 문제만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eco-system)로 생각하고,
신장(腎臟)기능의 저하,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은 간기울결(肝氣鬱結),
지나친 다이어트나 만성 질병으로 인한 혈허(血虛), 기혈순환의 장애로 인한 기체혈어(氣滯血瘀) 등의 원인을 고려합니다.

나무가 시든다면…

예를 들어 사과나무 하나를 키우는 데 이게 열매를 맺기도 전에, 벌써 시들어가기 시작한다고 해보지요.
왜 그럴까요? 우선 사과나무가 원래 심을 때부터 좀 약했었을 수 있습니다.
또 나무에 꽃이 피었는데 계속 그걸 따 버린다거나 가지를 꺽어버리면 나무가 제대로 크지 못할 것입니다.
물이나 거름을 전혀 주지 않아도 역시 나무가 시들고 열매 맺기 힘들겠구요.
아니면 맨날 비만 온다든지 너무 춥다든지 해서 열매 맺을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아도 나무는 시들시들해지겠지요..
이렇듯 결과에는 다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어떤 원인으로 난소 기능이 떨어졌는가를 살피고,
그 원인을 없애고 음양과 기혈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절망하고 슬퍼하면서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받으면서 기혈순환을 시키고, 몸을 조화롭게 만들어 보십시오.
생명의 기운이 다시 움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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