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탕 궁금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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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탕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착상탕이란?

착상이 잘 되도록 돕는 한약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실 역대 한의학 고서에는 착상탕이라는 이름을 가진 처방은 없답니다. 그러나 착상탕이라고 말하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시기에 그렇게 부릅니다.  

착상탕은 어떤 사람이 먹나요?

원인불명의 불임이라고 하던가요? 난임의 여러가지 원인 중 착상이 잘 안되어서 임신이 잘 안된다고 판단될 때 사용합니다. 
난임 검사가 난임의 모든 원인을 다 드러내주지는 못합니다.  자궁도 정상이라 하고, 나팔관도 잘 뚫려있고, 생리도 꼬박꼬박 잘 하고, 각종 난임 검사를 해봐도 별로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데도 임신이 잘 안되는 분들 중에는 착상과정이 잘 되지 않아서 임신이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자궁내막의 수용성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 것이지요.

반복적 착상실패. 시험관 시술을 여러차례 해봐도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하는 분들은 착상 돕는 한약을 함께 병행하면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복자연유산(습관성유산). 이때에도 착상이 잘 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착상탕은 다 같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여성의 몸 특징과 필요에 따라, 그리고 복용시기에 따라 달리 처방을 하게 됩니다. 예컨대 평소에 착상을 준비하는 처방이 다르고, 시험관 시술 시 난자를 채취하고 배아이식하는 시기에 쓰는 처방이 다릅니다. 행복의샘한의원이 가진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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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하면서 착상탕을 병행해도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시험관(IVF-ET)과 한약을 병행할 때 성공율이 높아진다는 많은 임상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착상탕은 언제부터 먹는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전 미리 한약을 준비해서
생리를 시작하면 전반기약 2주
난자를 채취하면서 후반기약 2주를 씁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난자 채취후부터 2주간 복용합니다.

그러나 미리 3개월간 좋은 난자를 준비하고 시험관을 하는 것이 성공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appysaem.com/전문분야/시험관-착상탕-한약-효과-한의원/ 

착상탕의 효과 및 원리는?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높여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궁내막은 씨앗(배아)이 뿌리를 내리는 땅에 해당됩니다. 땅이 좋아야 농사가 잘 되는 것이지요. 

  • 배아가 착 달라붙을 수 있도록 자궁내막이 적당한 끈끈함이 이뤄지도록
  • 자궁내막으로 혈액순환이 충분히 되도록 돕고
  • 배아에 대한 면역관용이 일어나도록 돕고
  • LIF와 같이 착상을 돕는 면역사이토카인의 발현을 돕고
  • 몸이 따듯해지도록 난소(황체) 및 양기(陽氣)를 북돋아줍니다. 날이 따듯해야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듯이 몸 속도 그러합니다.

착상탕이 진짜 효과가 있는가?

한 임상연구를 소개합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는 25~40세 여성 6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연구방법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33명(한약군)은 시험관 시술을 하기 전 3개월(3주기) 동안 ECT 처방을 복용하며 몸을 준비했고, 나머지 33명(대조군)은 같은 기간 동안 가짜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3주기(3개월)을 보낸 뒤 시험관 시술을 한 결과,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한약을 3개월간 복용하며 준비하고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여성들의 임신율은 무려 54.55%에 달했고, 반면 준비 없이 그냥 시험관 시술을 받은 여성들의 임신율은 36.36%에 그쳤습니다. 한약 복용 후 난자의 질, 배아의 질, 수정율이 더 좋았으니, 임신율도 당연히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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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탕은 유산방지효과도 있는가?

반복자연유산(습관성유산)이 있던 분들이 유산방지를 위해서도 착상탕을 쓰게 됩니다.

임신 양성반응을 나타낸 24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한 결과, 이중 131명(양한방 병행군)에게는 일반적인 시험관 시술 및 양약과 더불어 착상을 돕는 약인 GTD처방을 병행 투여하였고, 나머지 116명(양방단독군)은 그냥 양방시술과 양약만 썼습니다.

양한방 병행군 131명 중 109명(A그룹)은 배아이식 후 2일째부터 GTD 처방을 투여했고, 21명(B그룹)은 배아이식 14일째부터 GTD 처방을 투여했습니다. A,B 그룹 모두 이식 후 12주까지 GTD 처방을 썼습니다.

배아 이식후 임신 양성 반응을 나타냈던 여성들 중 양방단독군의 23.28%는 임신이 유지되지 못하고 유산되었으나, GTD처방을 같이 썼던 양한방 병행군에서는 유산율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아이식을 하자마자 이틀째부터 GTD처방을 쓴 A그룹은 유산율이 12.84%에 그쳤고, 그보다 좀 늦게 배아이식 후 14일째부터 GTD처방을 쓴 B그룹은 13.64%의 유산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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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탕은 언제까지 먹는가?

유산을 방지하는 착상탕도 있으므로 과거에 반복적으로 유산이 있었던 분들은 임신 12주까지 유산방지를 위한 착상탕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이름을 고태탕(固胎湯)이라 부릅니다. 태를 견고하게 해준다는 뜻.

착상탕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이미 만들어진 배아로 이식을 하는 경우, 이미 임신이 되었던 경우에도 착상탕을 씁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단기적으로 자궁내막의 수용성이 좋아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임신이 성립되지 않는 원인 중 배아(정자+난자)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착상탕을 쓴다고 배아의 염색체나 DNA의 이상까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질 좋은 배아가 만들어지려면 사전에 미리 3개월 이상 몸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