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임신 31주차에 접어들어 임신 8개월이 되어, 임신후기를 남깁니다. 초반에 이런저런 걱정으로 계속 두고보다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ㅎㅎ 저는 결혼 후 산부인과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여 자연임신을 2년넘도록 준비하다 동네산부인과 갔더니 우측난소에 혹같은데 2센치 정도 보이는데 없어질수도있다고 크게 문제 안된다고 하여..지켜보다 인공수정 1차에 성공한 지인의 추천으로 난임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신랑 정자검사도 하고 ㅁㄹ와 ㅎㅁ병원에서 2차인공수정까지 시도하였었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때 남편 정상정자 비율이 1%미만(진직운동성 떨어짐, 정상정자비율0.5)이었는데, 특별히 지장이 없다그래서 인공수정을 2번 시도했던거였습니다. 그기간이 6개월이 걸렸구요. 여기까지 총 2년 6개월이 걸린것입니다. 2차 인공수정 실패 후 하냥ㄱ을 한번먹어봐야 겠다 싶어서…경주에 ㄷㅊㅂ한의원가서 한달반약을 지어먹었네요. 그리고 그래 추석에 사이판에 여행을 다녀왔는데…배가 너무 아파서 ㄱㄴㅊ병원에 갔더니…